2014년 10월 16일 목요일

호주 멜버른 스완힐 생활기

안녕하세요^^

오랜만에 놀러온 치비입니다^^



요즘 봄바람에서 여름 햇살을 느끼니 올해 여름 마직막을 보냈던 스완힐(swan hill)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~~

호주 처음 도착했을 때 저는 친구를 만나러 멜버른에서 바로 스완힐로 달려갔었어요^ㅁ^/

그곳에 삶의 여유를 찾았다고 해야하나요? 저에게 특별한 경험이였답니다.

스완힐은 멜버른에서 5시간이 떨어진 시골입니다!!!! 멜버른에서 가장 큰 기차역인 서든 크로스역(southern cross station)에서 약 30불에 티켓을 살 수 있어요~




swan hill 정말 멀죠??




티켓을 구매해서 기차를 타고


스완힐에 내립니다.




제가 지냈던 카라반이예용~

그립네요~ 한국스타일로 나무에 수건도 걸어두고


제 친구랑 같이 놀러갔었어요~ 에보니라는 제가 사랑하나는 친구의 딸입니다~♥





사진 보니 그당시 그 뜨거웠던 날들이 생각나네요~~ 그리워요~




여름이였던 그때는 나무에서 사과, 자두, 오디 등 많은 과일들을 따먹곤 했어요~

너무너무 더워서 과즙많은 열매들을 먹어주면 참 좋아요~

사과가 너무너무 많아 먹을 수 없을 때는 사과 쨈을 만들기도 했어요~~




짜잔~~ 세컨핸드 샵에서 병들을 사서 만들었답니다^^ 귀엽죠??
앗 이건 오디 쨈이네요



심심할 때면 스완힐 시내로 나갔어요~




시골이 좋은 점은 기본 50% 세일을 한다는 거예요~ 정말 정말 싸요~ 가게도 정말 넓고 없는게 없어요~

너무 너무 더운 날에는 수제 아이스크립집에 갔었어요~  cafe라고 보이는 곳이 참 맛나요~





멜버른으로 돌아가는 날 쯤 마지막 파티도 했었어요~




밤에는 마당에서 영화도 봤었어요~

시골에 가장 좋은 점은 별들이 쏟아진다는


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었는데 이렇게 찍혀요.

실제로 보면 진짜 쏟아져요~~ ㅠㅁㅠ


지금은 이곳 저곳 돌며 멜버른 시티에 살고 있는데요....

참 참 참 뜨거웠던 여름 스완힐이 그립답니다~~~

한달 반동안 즐거웠던 추억였어요!!!!

혼자 해보겠다며 아무 도움없이 독립한지 4개월이 지났는데요.
돈 많이 벌어서 선물 한가득 들고 다시 스완힐에 가고 싶어요.

호주에 적응한다면서 벌써 7~8개월이 후딱 지나갔네요...

이제 영어공부도 열심히 시작하고, 그림도 열심히 해서 보답하고 싶네요^^ 아잣~~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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